한 의사선생님이 선교가 금지된 나라에 선교사로 가셨습니다. 그 선교사님께 여쭈어 보았습니다.

“어떻게 선교하고 계십니까?” 답은 의외로 간단했습니다. “환자를 진료합니다.”

그 대답에 다시 여쭈어 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당연히 의사시니까 진료를 하시겠지요. 선교는 어떻게 하십니까?”

그 선교사님이 다시 한 번 대답해 주셨습니다. “사랑으로 최선을 다해 환자를 진료합니다.” 라고 말입니다.

 

선교는 직접적으로 복음을 전하는 것만이 전부가 아닙니다. 해외든 국내든, 지역이 어디든, 직업이 무엇이든, 나이가 어떻든 우리가 보냄받고 부름받아 살아가는 생활의 모든 현장이 선교지입니다.

예수님의 적극적인 이웃사랑의 모범을 따라 생활속에서 만나는 사람들을 사랑하고 섬기는 것이 생활선교사입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생활선교사가 될 수 있습니다. 타락으로 어그러진 세상은 구석구석 모든 곳에서 생활선교사들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생활선교사들과 모든 일터와 세상에서 함께 일하고 계십니다.